혼자서 솔저 에임 늘리기

|
(4년전에 올린 현 Mix^의 솔저 TLR의 영상)

1. 소개

 제가 MGE나 매치, 공방등 여건이 되지 않을 때 하는 연습 방법입니다. 로켓으로 지면위에 있는 공을 띄워 연달아 에어샷을 쏘면 됩니다.

 

2. 맵: tr_rocket_shooting2

 제가 08년부터 팀포를 했는데 그 때부터 현재까지 많은 유저가 애용하는 맵입니다. 

주로 자동으로 스폰되는 봇을 상대로 에임 연습을 하는 맵이지만 위 연습 방법을 하기에 최적의 맵이라 생각됩니다.

 *맵 다운로드* (상단 중간에 보면 다운로드 버튼 있음.)

경로: \steam\steamapps\common\Team Fortress 2\tf\download\maps



3. 연습 방법

1) 팀포 메인화면에서 방만들기

 저 같은 경우엔 좌측 메뉴 상단 '플레이 시작' 옆에 '+' 모양을 클릭하면 서버 생성 창이 뜹니다.

이건 허드마다 다르니 알아서 찾으시면 됨.


 2) 콘솔 명령어

 tf_birthday 1 - 공을 생성합니다.

mp_restartgame_immediate 1 - 라운드를 빠르게 재시작합니다. 공에도 체력이 있어 어느정도 쏘다보면 없어집니다. 

                                            공을 다시 생성하려면 이 명령어가 필요합니다.

bot_kick all - 이건 맵에 자동으로 스폰되는 봇들을 킥합니다. 연습할 때 봇들이 거슬리면 이 명령어를 콘솔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tf_birthday 1 명령어 같은 경우는 컨픽에 넣어주시면 맵 로드 시킬 때 마다 입력 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컨픽 다운로드* (상단 중간에 보면 다운로드 버튼 있음.)

경로: \steam\steamapps\common\Team Fortress 2\tf\cfg

And

Mix^(믹스업)이 믹스되다?!

|


*수정* 퓨어가 믹스업 들어간다고 했다가 안들어간 것 같네요.. ESEA 팀 로스터보니 퓨어 대신 indust가  뛸것 같습니다. 


현재 ESEA 17에서 '어쩌면 *LAN에서 Mix^을 못 볼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Mix^...

게다가 i52이후 가장 중요한 현1,2,3위 eLevate, Froyotech, Street Hoops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남은 4 경기들 중 현재 1경기 밖에 차이가 안나는 5위 Mad Men과 3위 Street Hoops과의 경기가 있어 4위 수성이 굉장히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를 반영하듯 이례적으로 시즌 도중 멤버 교체가 단행됬습니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확실한건 모르겠음)


  

(사진) Seagull과 Harbleu


i46이후 메딕으로 클래스를 바꾼 Harbleu(하블루)와 북미 팀포계 로밍 솔저의 아이콘 Seagull(시걸)이 그만두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Harbleu(하블루)는 메딕으로서 플레이 하는 것이 질렸다고 하며 다시는 메딕을 안하겠다고 선언한걸로 알려져있고

Seagull(시걸)은 딱히 특별한 이유없이 그저 게임하는 것이 질린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에니그마에 의하면 둘 다 지쳤다고..)


(사진) PYYYOUR, xalox는 못 구함..


여튼 위 두명을 대체할 자원으로 ESEA 시즌 12 무패 우승과 i46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Mix^의 팀포 역사상 최대 부흥기를 이끌었던

메딕 PYYYOUR(퓨어)와 ESEA 시즌 15 레귤러 시즌때 HRG의 무패를 이끈 데모맨 xalox(잘록스)가 들어옴과 동시에 팀 리더 Platinum은 로밍 솔저로

포지션을 바꿨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PYYYOUR(퓨어)는 믹스업과 그 이전에 Experiment에서 TLR과 이미 콤보로서 팀워크를 맞춘 경험이 있어 적응에는 

전혀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고 xalox(잘록스)는 HRG시절 ESEA 시즌 15 LAN에서 살짝 아쉬운 활약을 한 것만 빼면 레귤러 시즌에서의 무패를 이끈 

데모맨이기에 (참고로 재밌는건 그 당시에 Platinum 데모맨에 밀렸죠..특히 LAN에서) 현재 객관적으로 봐서는 전력 누수가 없으며 오히려 동기부여가 

더 잘되어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번 Mix^(믹스업)의 변화로 하블루와 시걸이 나간 것이 아쉽게 됬지만 또한 ESEA판이 굉장히 흥미롭게 됬습니다. 

eLevate의 무패우승을 Froyotech가 막을 것인가.. Mix^이 부활할 것인가.. 벌써부터 다가오는 경기들이 보고 싶네요.



*ESEA 대회는 Central Conference(or Regular Season,온라인)와 LAN(or Post-Season,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있는데 

Central Conference에서 4위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LAN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And

이번 i52 베스트 6

|

스카웃 부문(2명): clockwork(Froyotech)(좌) & Epsilon의 killer4fun(Epsilon)(우)

    전체적으로 북미 스캇들이 잘해줬는데 그중에서 clockwork는 당연 독보적으로 잘했다. 

killer4fun는 상당히 좋은 센스(백캡)와 일관성면에서 괜찮았음

strakie, snowblind, sheep, enigma, squid, b4nny등 평타는 해줬지만 앞서 말한 일관성에서 좀 killer4fun보단 뒤떨어져 보였음.

특히 b4nny는 ESEA 16 LAN 정도의 활약까지만 보여줬으면 했는데 좀 아쉬웠음


포켓 솔저: Lansky(Froyotech)

- 결승전 전까지는 Mike를 뽑을까 엄청 고민했지만 결국 Lansky였다. 아직 제대로 계산은 못했지만 Lansky가 포켓 DPM 1위일 듯 싶다.

그리고 북미 특유의 페시브 스타일과 잘 어우러지는 최고의 포켓 솔저..

여담으로 Mike는 정반대의 스타일과 함께 엡실리온이 가지고 있는 공격적인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상당히 잘해줬으나 

결승전과 승자조 결승에서의 froyotech와의 경기들에서 Lansky한테 밀렸다고 생각..

이번 i52를 끝으로 미국으로 가서 공부하러 간다고 하는데 상당히 아쉽다.

yuki도 나름 잘해줬지만 작년 i49에 비해 임펙트는 좀 떨어졌음.


로밍 솔저: 공동수상 Seagull(Classic Mix^)(좌) & Blaze(Froyotech)(우)

   

유일한 공동수상이다. 북미 최고의 로머로 알려져있는 Seagull은 자신의 첫 insomnia에서 세계 최고의 로머라는걸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 ՞ਊ ՞)⋌⋚ FLOCKED BY A SEAGULL ⋛⋋( ՞ਊ ՞)⋌⋚

그리고 드디어 Blaze가 터졌다. ESEA 16 LAN에서 우승은 했지만 Seagull한테 밀렸다는 평을 내렸는데 이번 i52에서 가장 근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그와 더불어 b4nny, clockwork, blaze이 세명의 플랭킹은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Epsilon의 tek은 로밍이 오프 클래스와 더불어 어떻게 플레이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줬지만 한계는 있다는 것도 같이 보여줬음.


데모맨: Warhuryeah(Epsilon)

이번 인섬니아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insomnia 역사상 최고의 데모맨이라고 생각한다. 작년 i49 DPM 1위로 기염을 토했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딱 3경기 빼놓고 상대 데모보다 DPM이 높았고 계산할 필요없이 이번에도 DPM 1등일 것이다.

이번에 팀포 Epsilon이 터지면서 Aws의 포켓 솔저로 간다는데 상당히 기대된다.


추가로 눈에 띄었던 데모맨을 뽑자면 호주팀 iM의 Termo가 상당히 잘했다. 특히 그룹 스테이지에서 froyotech와의 경기 MVP는 누가 뭐래도 Termo..

그리고 froyotech의 duwatna도 첫 날 빼고는 상당히 잘해줬다.


메딕: Harbleu(Classic Mix^)

메딕은 딱히 실력들이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하나 한 명을 굳이 뽑자면 이번 insomnia 52 최고의 명장면의 주인공인 Harbleu(참조). 

그 덕분에 iM을 제압하고 Mix^을 3위 결정전까지 올렸다.


참고로 필자 Mix^의 팬이지만 i52 전 ESEA 17 Invite에서나 스크림 성적을 봤을 때 이번 i52에서 잘해야 4위라고 평가했다.

게다가 i52 첫 날 그룹스테이지에서도 Aws에게 밀려 5위를 기록하여 '마음만으로 응원하는 팀'으로 전락했는데 

다음 날 넉아웃 스테이지 패자조 결승에서 복병 iM을 물리치고 3위 결정전까지 올라가 패배했지만 Epsilon과 마지막 맵 골든캡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며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현재 Mix^이 이번 i52와 ESEA 17을 끝으로 해체할 것(참조)이 거의 분명한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And
prev | 1 | 2 | 3 | 4 | 5 | 6 | ··· | 14 | next